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넉살 킬링벌스 가사 전체
    SHOW ▼/Rep Medley 2020. 9. 30. 16:34

     

    영상 속 가수가 직접 부른 가사를 우선으로

    맞춤법을 고려하여 수정한 가사로 원곡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

     

    Organ - 0:00

     

    I'm feelin your body and feelin your mind
    I'm feelin your body and feelin your mind
    I'm feelin your body and feelin your mind
    그래 느낄 수 있어

    내 지식의 끈은 무언가를 묶기엔 짧아
    그에 반해 내 감각은 날 감고도 남아
    더 뜨겁기 위해 날 끓는 물에 담가
    살갗이 벌어져야 피가 흐른단 걸 알아
    우린 각자의 모습처럼 서로가 달라
    보여도 느끼는 것은 쌍둥이처럼 닮아
    있다는 걸 믿어 공감이란 말로
    내 자신을 자위하기 싫어
    내가 느낀 것을 받아 적게 나둬
    스며 들게 나둬 쌈마이 기질과

    싸구려 웃음들은 내 옛 동네의 냄새
    스며 들게 나둬 여전히 빡센 삶에

    친구들 괜찮아 더 쓰라리게 나둬
    생각할 수 있기에 살아 있는가
    아니 느낄 수 있기에 나는 살아 있는 자
    머리에 붙은 입이 나를 대변하지 않아
    심장을 타고 목을 넘어 뱉는 혀의 감각

     

    Nuckle Flow - 01:12

     

    주먹을 쥔다고 다 깡패는 아냐
    악수를 한다고 다 짝패는 아냐
    신문을 본다고 다 똥 싸진 않아
    MIC를 잡는다고 다 MC는 아냐
    소문이 돈다고 다 진실은 아니고
    술을 먹는다고 꼭 솔직하진 않지
    라임을 짠다고 랩이 아닐 수도 있어
    제대로 된 보스는 없고 다 사장 옆에 비서
    Fisherman 우린 사람 낚는 어부
    언어를 가려서 해 네게 재능이 있다면
    이건 선택하는 것이 아닌 선택을 받은 것
    책임감을 가져 벗겨버려 세상 위의 가면

    I feel the fire
   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줄게 내 rap을 받어
    비춰봐 넌 본 적이 없지 이 바닥의 내면
    플라톤 shit 걍 웃겨 존박의 냉면
    겉치레 코스프레 나보다 머리 짧은 계집애들 내가 시를 쓸 때 
    딴 테이블에서 씹 얘기나 해
    그러니 니넨 hip-hop bitch들의 가십거리 밖엔 안돼
    이 거리 밖엔 

    악마들이 춤을 추는 댄스홀 같에
    지붕 위에서 하이네켄을 마시는
    진짜 악마들은 우릴 비웃을 수밖에 yo
    Rap 다운 rap, hip-hop 다운 hip-hop
    난 그 이상을 봐, 내 이름을 건 음악
    내가 대표하는 얼굴이 하나 더 늘고
    내가 대표하는 이들에겐 미소를 선사
    Yo 별말씀을 하셔 yes I'm 넉살
    RHYD YO Guereallaz
    2개의 체인에 롤렉스는 있지만
    내가 뱉는 랩은 최소한 3개의 금메달을 걸어 임마
    넌 이 게임에 뭘 걸었냐 임마
    냄새나는 니 부랄 두 쪽이랑 인생 얘긴
    닥치고 그만 꺼져 이 게임에 부랑자들, 불안 종자들
    말도 섞기 싫어
    그래서 로디 형은 자켓 뒤에 숨어
    우탄이는 여전히 Show and Prove
    그리고 저기 양화 대교를 건너오는 VMC

     

    작두 - 03:00

     

    저 애들을 봐 온 동네 구경이라도 난 듯
    내 춤을 구경하네 날이 선 무대 위에 내 정신은 아득
    다들 무엇을 원하는지
    손을 뻗은 체로 홀린 눈빛
    날 보는 너와 내가 본 너는
    이미 둘이 아닌 하나일지도
    우린 다들 돈에 씐 채로 살아
    필요한 건 그걸 걷어내는 살풀이 일지도
    넉살아 넌 무엇에 ..(@_@)
    난 그저 흥이 좀 과한 놈이 아닐까
    몇 년 전에는 또 뻔하게 펜을 굴렸었는데
    그건 날 내린 그분의 뜻이 아닌 것 같아
    개새끼들 잡아먹는 야차로 태어났어
    난 모습 그대로 몽둥이를 들고 소매를 바짝

    올려 붙여 그래 계속 북 쳐
    찾지 마라 부처 싹 다 밀어내 불도저
    상구 형 등짝엔 도깨비들 춤춰
    귀신이 씐 얼굴 작두 위에
    악마들이 춤춰

    Ye I Need - 04:04

    그래 나도 완전 공감 할 일이나 해라
    게으름과 병신 자웅동체 너는 해마
    사랑스런 너는 문신 말고 그려 헤나
    얼씬거리지 마 넌 친구도 아니잖아
    ye I need 테이블을 지키는 기도
    왜 친한 척 앉아 우리 bottle을
    빌어먹고 앉아 있어
    비록 우린 크세르크세스

    관대하지만 너 같은 앤 관에 넣어야 돼
    악어새는 악어
    이빨에 낀 고기를 먹고 살어

    그래 난 필요해 이쑤시개 니네 밥을 담어
    그래 많이들 먹고 가렴
    던밀스 어깨 여자들이 달려
    스케줄 때문에 새까만 달력
    오디의 목소린 전기 총을 부르고
    이제 남은 건 뷰가 좋은 강변
    Q 형처럼 필요해 돈을 새는 기계
    던밀스의 미래
    올해 VMC 성적은 all A
    가끔 파티에선 우리도 놀래 자꾸 놀재
    이젠 필요한 게 필요 없어
    아직도 광대들은 난리 법석
    해가 뜨고 있네 벌써 벌거벗은 무대
    오디는 군대에서 충성

    Make It Slow - 05:02

    파도 소리가 밀려와
    잠들기 직전 내 귀엔 소리가 들려와
    아직 누워선 안 돼 죽은 뒤에 누워
    창창한 놈이 벌써 왜 잠을 받아들여
    마음이 급해 심장은 빨라
    세상의 부채질에 내 욕심은 빨강
    달아오른 두 볼이 재촉해 당장
    뭐라도 해 일 일
    미래를 위해 허리 세워 앉아
    뭐 씨발 내 미래를 왜 너가 정해
    내 시간은 날 차분히 기다려 줬어
    필요하다면 난 귀를 자르고
    내 손으로 날 그려 완성할래
    이게 내 행복의 조건 Huh
    시간은 각자의 것
    행복으로 가는 길도 가지각색인 것을 Uh
    난 기계가 아니고 피가 흐르는 인간이기에
    내가 흘러 가는 곳에 고일 거야 Huh

    팔지 않아 - 05:55

    More caffeine, 잠을 잃은 도시
    모두가 떠나고 싶어 해, 태풍 속 도로시
    가장이던 아들이던 각자의 위치에서
    압박을 받으며 자기 자신을 잊지
    알몸에 사내, 난 자신을 믿지
    베니스의 상인은 후한 값을 제시했지만
    내 영혼의 옆구리 1도 줄 일 없어
    저 어릿광대들은 난리법석


    자 내 무겔 와서 달아봐
    0의 개수가 몇 개 인지 내게 말해봐
    내 영혼은 0g 절대 묶일 수 없어
    저기 저기 멀리 날아가
    아직도 눈치를 보며

    안전한 삶 속에 넌 숨지
    숨을 쉬는 것만이 살아 있다 말할 수 있나
    우린 우리 자신일 때 더욱 빛나


    (Woah) 팔지 않아 내 영혼은 절대 싸구려로 팔지 않아
    (Woah) 살지 않아 목줄 단 개로는, 난 늑대로 살잖아
    (Woah) 팔지 않아 이런 지혜는 책 속에서 팔지 않아
    (Woah) 하찮아? Fuck you, 그런 말들은 절대로 밝지 않아, Never


    향수 - 06:57

     

    좋은 vibe 좋은 밤
    꿈을 꽤 비싼 값에 샀어
    코쿤이가 미국에 떠날 때
    떨리던 그 목소리가
    어제 같았는데 우리가
    온 길보다 더 멀리 가
    삶의 변화를 봤지
    이 다음은 과연 어딜까
    이젠 내게서 좋은 향이
    나는지 나를 맛보려고 해
    주변엔 화사한 불빛
    이 순간을 오려두려고 해
    퓨쳐 헤븐 때 등쳐먹던
    못된 사람들 잘 되기를
    (Damn) God bless
    오직 하늘만을 두려워해
    내 맥박이 뛸 때마다

    사람들이 향에 취해
    내 혈관 그 안쪽에서부터

    냄새가 진해
    자 나눠 줄게 날 안아봐
    5년 전만 해도
    손사래 치던

    그 애가 바로 나야 나
    웃으면서 가사를 적듯
    오래 떠난 이가 향수에 젖듯
    모든 게 자연스럽네
    시간을 몰아 성공을 좇듯
    가끔은 궁금해 우리가
    원래 향기로웠는지
    아니면 저 벌떼가 떠나면
    다시 외로워질지


    N분의 1 - 08:13

    라이노는 코뿔소
    들이 받아 버려 다 겁을 줘
    우리 승리의 컵을 줘
    사이좋게 먹자 우린 커플룩
    사이즈는 더블로
    우릴 비웃던 친구들 다 불러
    여기 다듀 형들 사인 받아줄게
    이젠 잘 봐 누가 사랑받는지 주께
    떠나고 싶어 피렌체로
    일곱 조각짜리 피자로
    치즈 늘어나게 나누다가
    우찬이 한입 더
    내일의 만찬은 지구 반대편
    비행기는 질리니까 크루즈 배편
    돌아 보니 전설을 쓴 것 같아
    그리스 로마 신화 (속편)
    속 썩이던 아들내미에서
    이젠 새 집에 달린 샹들리에를
    샵에도 좀 들렸다가 가까운 곳에 

    예약했어 상어 지느러미를
    삶은 징그럽게 빼앗다가 

    도리어 나눌 상대를 주네
    야 내 목소리를 숨에

    담아 나눠줄께 전 세계를 순회

    (편한 옷에 발엔 flip flop)
    (둥근 식탁 위에 식사)
    (이 판을 먹어치워 가볍게)
    (오늘은 우리 둘이 나눠내)
    (N분의 1로)

    필라멘트 - 09:29

    가만히 바라봐 나의 작은 방을
    홀로 밝히는 Light
    Too many ups and down
    언젠가 빛을 다하고 끊어질까

    너가 없었다면 내가 뭐겠어
    그때 가난했던 날 사랑했던 난 뭐겠어
    그때 내가 넌 안될 거랬지 내가 뭐랬어
    특히 가까운 자를 조심해 의심은 거기 있어
    대학에 떨어진 한국의 스무 살
    알바에서 잘리고 빌라 계단에서
    기도를 드리던 순간
    세상과의 싸움의 승산
    제로란 걸 알았지 그때
    점점 삐뚤어지는 콧대
    술이나 따라봐 힙합이잖아
    무덤 위에 뿌리듯 like wutang
    불안해 보이는 작은 불 하나와 너
    개떡 같은 너의 꿈을 태워버려
    어서 어서 불에 기름을 부어
    그럴수록 더욱 빛을 내던
    그 눈치 없는 열정의 순간들과
    다르게 엄마에겐 음악소리가
    얼마나 슬펐을까

    Harvest - 10:28

    This is Haevest, yeah
    같은 삽질을 해도 씨를 뿌려놨지
    항상 겸손하게 운이 좋았지
    사람들이 물어 넌 뭐 하던 애니
    기분 나쁠 땐 그럼 넌 뭐 하는 새끼
    말해버려 넉살 인성 다 뽀록났지
    난 누군가의 부러운 사람
    어쩜 다음 추수 기도는 불어로
    해야 할지도 어디 봐 날 보러 온 사람
    무대에서 정신이 들었어
    술값으로 카드 값이 2000이래
    문제가 있군 클럽에서 놀다 만난
    어떤 애는 날 미친년이래
    놈도 아니고 내 머리처럼
    늘어난 수입 겸손한 벼
    신경 안 써 가사 수위
    난 품질검사는 언제나 합격
    돈을 아껴 마음을 아껴
    너 자신을 아껴 다 구라지
    태워버려 그래야 일궈 나가지
    10년 전에 나를 태운 난 새로운 나
    그래 이제 여기엔 누가 남았지
    10년 전에 제일 비싼 건 나이키
    10년 뒤에 제일 비싼 건 나의 집
    그래 지금 여기엔 누가 남았지

    WON - 11:22

    대충 살고 싶어 나 좀 냅둬

    (술을 먹고 뻗어버려 100번)
    (게으름이 죄라면 난) Bad boy
   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원
   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원
   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원
   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원

    지금 내게 필요한 건
    원 없이 쓸 돈
    음악살인 라이센스
    죽여주는 랩 like E SENS
    모래처럼 많은 원 람세스 more
    공이 왔다 갔다 미니마니모 핑퐁
    원, W.O.N O.N.E 말 그대로
    원이 최고지 찍고 싶어 최고치
    영혼의 저울은 치우치고 뭐 뭐
    예술을 다 집어치우지
    밖은 좋은 날씨
    온 세상을 터뜨려 버릴 거야
    Ha 내 돈뭉치를 터뜨려 버릴 거야 파란
    하늘이 노란색이 될 정도에 내 지폐를 봐
    prime time 내겐 지금 by 강백호
    내 통장엔 동그라미 너무 많아 like UFO
    돈을 종이 쪼가리로 보는 삶

    득도 스타일
    랩 외엔 모두 보너스

    감사하는 마음 얼굴엔 스마일
    카메라 좀 꺼봐 패버리고 싶어
    깽값이 두둑 Gang Starr
    시작은 Primo와 Guru
    다시 이제 난 누군가의 Guru
    Gang

    AKIRA - 12:38

    모두 미쳐가고 있어
    feelin' like 도심 속의 monster
    혜성은 머리 위에 있어
    오늘이 마지막 날이었음 해

    모두 미쳐가고 있어
    feelin' like 도심 속의 monster
    혜성은 머리 위에 있어
    오늘이 마지막 날이었음 해

    면허 없이 도로를 타네
    눈빛은 살벌해 어서 뒤에 올라타
    Let's get it poppin' 신나기만 한다면
    난 네 머리통을 개박살
    늘어난 tape 같은 늙은이들은
    이미 죽었거나 온몸이 너무 아파
    새로운 폭력 혹은 초능력
    세상은 32년 뒤 2019년
    내 꿈은 청소부 인간 청소부
    장전 총 쏘는 중 완전 소름 중
    난 상처 입은 짐승 나의 마음
    피 흘렸네 이제 너에게 갚아줄게 지금
    할렐루야 할렐루야
    신도 삐끗한 이곳에 넌 누구야
    내가 내가 아닌 것 같아 나쁘지 않은 기분
    어쩜 신이 태어나려나 크리스마스 이브

     

    댓글

Designed by Tistory.